티스토리 뷰

진토닉 제외, 진을 이용해서 만드는 롱드링크 3종

with 진의 종류와 브랜드에 대해서



https://youtu.be/C3UWoepVfuI

유튜브에서 보기


유튜브와는 다르게, 웹상에 흔한 '반말'로

빠른호흡으로 읽히게 될, JPG+텍스트

유튜브에서는


집에서 만드는 칵테일

'홈텐딩' 시즌 1이 마무리되고




이 맛있고도 맛있는 

'진'으로 만드는 칵테일을

고작 4종류 밖에 안만들었었다니


(아웃트로에 짧-게 '파리지앵'포함)


그-래서


'진'으로 만드는 롱드링크

음료수 마시듯이 홀짝이다가 

집에서 스르르- 맛탱이 가기 좋은


3가지 칵테일 ㄱㄱ



제일 유명한건

바로 이


진토닉



진 / 토닉워터 / 레몬

의 조합으로

언제든 상큼하게 마시기 좋은 술




토닉워터 > 탄산수

로 바꿔주면


진리키 / 진릭키


라는 칵테일로 바뀐다



얼음을 넣은

'하이볼 글라스' 준비





그냥 다이소 가서

2천원주고 길-쭉한 잔 아무거나

하나 집어와서, 얼음 툭-



진토닉과 같은 비율로다가


진을 1.5oz

/45ml


투입




토닉워터 > 탄산수

말고도, 또 다른 변경사항


바로

레몬 > 라임




'라임'을 먹고나서, '레몬'을 먹으면

레몬이 달다, 는 경우가 있는것처럼


레몬보다 더 신맛의 '라임'


거기에다가 약간의 비터/쌉싸레함까지

더해지게 되는 변경이지



쌍큼하고 시고, 약간의 떫음 

그리소 쌉싸레함





영상에서는 3개입 4천원에 파는

'생라임'을 썼지만


홈술질으로는


그-냥 2천원에 200ml짜리

레이지, 라임즙이 이롭다





라임즙 0.5oz

/15ml 


를 넣고




거기에

잔의 8부~9부까지

탄산수를 채워준다



잔의 '크기/용량'에 따라

탄산수의 용량이 달라질텐데

대략 210ml 짜리라면 충-분




'진토닉'이랑 다른게

고작 그거?



ㅇㅇ고작 이거


레몬 > 라임으로

토닉워터 > 탄산수로




'토닉워터'

퀴닌/퀴니네의 향을 입힌 탄산수

거기에 다른 가향이나 당분까지 첨가 된

조금 특수한 탄산수라고 봐야하는데



그 '토닉워터'의 향이 없는

그냥 기본의, 밍밍- 맹맹-한 


'탄산수'를 쓰게 되니까



'진'이 가진


솔잎냄새 / 송진 향

을(를) 온전히 느낄 수 가 있음



바에 가서 마셔보면

아님, 직접 만들어보면


확실한 차이점 ㅇㅇ





그 다음

2번째 칵테일은


탄산수를 개봉할때에

피-즈 하는 소리를 딴


진 피즈



진 / 레몬 / 탄산수


+설탕

을 가진 레시피




(윗짤 캡쳐의 '초정 탄산수' ㅊㅊ함

트레비나, 산펠레그리노 등등 보다

좀 더- 깔끔한, 가향/당분이 없는 좋은 탄산수임)


게다가 제일 싸다 (정보)



일단

쉐이커에다가 얼-음




아까랑 같은 비율


진 1.5oz

/ 45ml 투입




레몬즙도

같은 비율


0.5oz / 15ml 투입



그리고 설탕


2티스푼을 넣_




_지 말고


시럽을 20ml







아무리 멋지게 쉐이킹을 해도

오랫동안 쉐이킹을 해도

쎄게 한참을 흔들어도




차가운 음료 안에서

설탕은 잘 녹지않게되어서


칵테일 안에서, 설탕이

서걱서걱 씹히게 되거든


단맛이 덜- 나는건 당연하고



그-래서

시럽을 넣을거임




그러면 


시럽을

돈주고 사야하는거?!




은(는) 아님


'설탕시럽'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물+설탕을 1:1비율로

오랫동안 중/약불로 끓이면서


한참을 저어가면서 만드는 방법

하나




그리고

가스렌지 껒, 가열 껒, 하고


믹서기에 미지근한물과

+설탕을 1:1로 넣어서


윙- 돌려주면




10초컷




기본의 설탕시럽

10초만에 완성


따-란



윗짤 캡쳐에서

내가 들고 있는 시럽의 '색상'은

'흑설탕'을 썼기 때문



 


진 / 레몬 / 시럽

3가지를 다 넣었으니까


이제

파_쉐이킹_워





쉐이킹한 결과물을

얼음잔에 주-르륵


따라내고





남은 부분을

'탄산수'로 채워주면_





끝,

이 아니고


레몬 한장, 체리 하나

장식을 해 준다


비주얼도 좀 살아주어서

칵테일 마시는 느낌이 나도록.



'진 피즈'

완성



이것과 같은 레시피에


달걀 하나의 '흰자'

같이 쉐이킹을 샤컄샤캌해서


거기에 +탄산수를 넣으면




'실버 피즈' 라는

칵테일이 되고



계란흰자에 +생크림

그리고 Orangeflower Water를

넣고 샤컄샤캌


손 많이가고, 재료 많이들고 구하기 어렵고

여러모로 바텐더 힘들게하는 유명한 칵테일



'라모스 진피즈'

도 있다





진 > 보드카

로의 변형이라면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누구라도 알 수 있게


'보드카 피즈'로 변경이 됨






그렇다고 

보드카를 또 사라는건 아님





탄산수까지 마저 넣고

가볍게 휘-휘-


저어주면






간-단하게


'진 피즈' 완성





어?! 이거 

'탐콜린스'라는 칵테일 아님?





실제

14년도 개정 이전의 조주기능사

50종의 실기시험에서는 '탐콜린스'라고 있었지



(지금의 실기시험은 40종이다)

지금은 삭제되고 없음




조주기능사 시험과는

별개로, '올드 탐 진'이란걸 써야


그래야

'톰콜린스'의 오리지날이고




'진'의 오리지날/원류

원래의 '시초'격인


'제네바'를 쓰면


'존콜린스'라고 불리우게 되지




예전에는 이런

명확한 분류법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무의미해져서


일단 '진'을 쓰기만 하면


존콜린스/탐콜린스

로 불리우긴 함





그-래서

이 '진'에 대한 이야기

썰 / 정보를 풀어놓고자 함



알쓸'진'




지금 마시는 '진'

드라이진의 오리지날은


Genever가 오리지날이다


네덜란드의 대학 교수가

해열/이뇨/건위 작용을하는

약품으로 개발





음.. 역시 술은 '약'이로군




난치 관절염 / 통풍 / 류마티스

등등에 효과를 보인다는


두송자

영어로 Juniper Berry





이 GENEVA라는 술을

네덜란드에서 맹글어서


부어라 마셔라 마시다가

영국으로 전해지며


GIN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





이 GIN이 영국에서

아-주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당시 영국에서 만들어내던 술에는

세금 와장창- 때려서, 비싸기도 했고


이 GIN은

와인/브랜디 처럼, 조주 과정이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당시에, 아주 싸고 좋은 술이었던것





와인처럼, 포도를 으깨야해?!

오랫동안 숙성을 해야해?

오크통에 담아야해?!


ㄴㄴ GIN은

증류하고나서, 식기만하면

바로 마실 수 있는 독주


개-꿀






영국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영국 자체에서도 발전하게되지


그래서 지금은

GIN하면 떠오르는게


런던 드라이 진





와- 하늘색깔 술이다아-

라면서 집어들게 만드는




봄베이 사파이어

를 빼놓을 수 없지



기본적인 Gin이라고 부르기에

무리가 있는, 다른 향이 너무 쎈


맛도 향도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진 좋아하는 사람들도 '불호'를 외치기도 하는



봄베이 사파이어



대체 Gin이 무슨 맛인데?

어디 한번 맛이나 볼까?


하는 마음으로

or


첫 Gin을 이걸로 추천 받았다면

당장 병모가지 쥐어잡고

추천한 사람 잡으러 가도 된다 ㅇㅇ




물-론 

입맛 by 입맛

개인의 입맛은 다 다른거니까


존중은 취향해줘야지



Gin이 가진 그 솔잎내음

두송자열매의 그 향/냄새 말고도


봄베이 사파이어에는

고수 / 후추열매 / 서아프리카 생강

아몬드 / 흰붓꽃 등등의


다른 향료식물들이 가-득 가향이 되어있어

그래서 난 별로더라고, 너무 맛이 툭툭튀고 강렬함.




썰이 너무 길어......

Gin 이야기만 다루자면, 지금 이 '스압'도 모자라니까




다시 칵테일 ㄱㄱ


'진피즈'와 '존콜린스' 라는

2가지 칵테일이 무엇이 다른가




국제 바텐더 협회

IBA에서의 레시피로는 이 정도


윗짤 캡쳐 봐도 눈에 들어오겠지만

미세-한 비율차이 뿐이고, 

다른칵테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



굳이 다른점을 꼽자면

그 '발전 과정'일텐데





레몬+설탕 = 사워

라고 부르는데, 그 분류의 칵테일에


+탄산수, 를 넣은

'피즈'라는 분류로써 발전이 된게



바로, 진피즈





그 발전과정과는 별개로

아예 다른카테고리로 구전되어 내려온게


바로, 존  콜린스 

라고 보는 관점





이 술은, 이 칵테일은

무조건 이렇게 마셔야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집술질'하는게, 무슨 현직 업계도 아니고

학문적인 접근까지 갈게 무어가 있겠어


굳이 취미에 '정답'이랄게 있을지



내 입맛대로

내가 맛있는대로

내가 좋아하는 비율로 만드는게


그게 바로 정답이 아닐까 싶음




얼음이 담긴

잔을 꺼내고



칵테일잔, 범용잔으로 

막 쓰고 굴리기 좋은 잔은

'호가든 전용잔/8각잔'이 좋다

(정보)




IBA의 레시피,

국제바텐더 협회 레시피로 ㄱㄱ


40ml 투입




레몬즙 30ml

투입하고





설탕 대신

10초컷으로 만든


시럽을 15ml





탄산수를

8부~9부 채워주고



탄산이 빠지지 않게끔

가볍게 휘휘 저어주는


스-터








레몬 슬라이스

한장


짜-잔 장식해주면




존 콜린스 / 탐 콜린스

완 to the 성





칵테일 베이스로 가장 많이 쓰이는게

'보드카'라서 그거 먼저 사는게 좋지만


그 다음으로 살건

바로 이 Gin이 아닐까 해



진토닉도 마시고, 진릭키/진피즈

레몬+탄산수만 있으면


언제든 음료수 마시듯이 홀짝이기도 좋고



으엨- 쓰다- 할 정도로

알콜향이 확- 튀지도 않고



이것저것 만들어 마시기 좋은게

바로 GIN인것이지






집에서 칵테일 '홈텐딩'은 시즌1 완결


다음 부터는

시즌2로 ㄱㄱ


https://youtu.be/C3UWoepVfuI

유튜브에서 보기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