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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맛 칵테일 메뚜기/그래스하퍼, 극 호불호 레시피


https://youtu.be/0hgwMXzCeXw

유튜브에서 보기



미친 호불호
를 보이는 


바로 그 민트초코 



싫어하는 사람에겐

컬쳐쇼크로 받아들여지는


민트초코맛

칵테일




그래스 하퍼
'메뚜기'를 만들 순서



일단 재료들


크렘 드 민트 / 크렘 드 카카오 / 우유


쉐이커와 함께 

담아 마실 잔




이 3가지의 재료가

각각 1:1:1의 비율을 가지는


넘모 쉬운 조주 방법임





웬 녹색 병?

더 보라색 라벨은 뭐람?!

생전 처음 보는 술인데?!


싶겠지만





아아- 이것은 '리큐르' 라고 한다



도수는 각각 다양하지만

보통 15~20도 언저리의 술

그리고, 맛과 향/색을 관장하는 칵테일 주류들을

대게 '리큐르' 라고 통칭



그으-래서 


이것은 민트 리큐르

크렘 드 민트



내가 갖고있는 저 윗짤의

크렘 드 민트 '그린' 말고도


요 바로 윗짤의

투명한 크렘 드 민트 '화이트'


이렇게 2종류가 따로이다



녹색을 내는 색소의 첨가유무에 따른 구별이지

맛은 아예 차이가 없다



맛이 똑같다고 하더라도


민트초코만의 '녹색'을 내려면

당연히 크렘드 민트 '그린'을 써야겠지




이것은

초콜렛/카카오 리큐르


크렘 드 카카오




삼강  빠빠라빠빠

빠삐코랑 맛이 똑같은 술임



'초콜렛'을 좋아한다면

하나 사둘만 함




윗 짤, 캡쳐 보면

촬영장소 조명이 변변찮아서

시커-멓게 찍혔는데


카카오 리큐르의 색은

빠삐코랑 같은, 짙은 갈색임




이것도 아까 설명한

민트리큐르 처럼



크렘 드 카카오/ 카카오 리큐르도


갈색의 카카오 '브라운' 과 함께

색소 없이 투명한, 카카오 '화이트'도 따로 있다




조주기능사 실기 레시피상으로는



실제 이 '그래스 하퍼'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를 쓰게 되어있음



그으-래서 이렇게

녹색/연두색/민트색의


찬란영롱한 색상





그래서

저 술을 어디서 사냐고?!


구입처에 대한 설명을 빼둘 순 없지


술은 일부 전통주를 제외하고

인터넷판매가 불법이기에

닥 오프라인 구입 ㄱㄱ해야하는데





돈이 개많고, 쓸데가 하도 없어서 낭비 좀 하고싶다

= 동네 가자주류


써울 또는 경기도에 산다

=남대문 대도시장 주황색건물 지하


붓싼 또는 경남지방에 산다

=깡통시장 수입주류점


그 외 지방에 살고, 동네에 가자주류도 없다

=편의점에서 덴마크 민트초코우유를 산다

or 코레일에서 서울역 가는 표를 끊는다





소주 먹고 크으 넘모쓰다, 가 아닌


술 자체가 맛있어서 음주가 즐거워지는

칵테일이라는 취미를 즐기려면,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날 잡고 구입해야 하는 술 말고


집앞 편의점/슈우퍼만 가도

살 수 있는 '우유'를 준비한다



각각 1:1:1의 비율

우유도 동량 ㄱㄱ



저 3가지의 재료를 모두 담고

쉨쉨- 쉨킷 흔들어 줄



쉐이커에

얼음을 넣는다



우유가 거품이 잔뜩 생겨서

크리미- 걸-쭉한 질감이 나오게끔


오랫동안 빡세게 열심히

흔들거니까





단단히 잘 얼린

그리고 덩어리 자체가 큰 얼음을 넣다




윗 짤처럼

큰 반찬통에 얼려놓고 필요할때마다

톡톡- 조각내서 쓰면


돈도 아끼고

좋은 얼음 생기고

아주 귀찮고

손 많이 가고


아-주 좋음




민트맛 나는 술

크렘 드 민트 


1oz/ 30ml 투하





초코맛 나는 술

크렘 드 카카오 


1oz/ 30ml 투하





그 위에

흰 우유를 


1oz / 30ml 투하





이-제

쉐이킹, 흔들어 줄 차례



고통과 페인의

빠름과 스피드의

격렬과 바이올런스의



Po쉐이킹wer




이제 이걸

잔에 따라 내면 되는데




이건

칵테일 도구로써 보자면


더블 스트레이너


다이소에서 파는 이름은

채/차망



이것을 받쳐서


쉐이커 안에서 부셔지고 조각난

작은 얼음알갱이들이 따라나오지 않도록




음료만 잔에 따라지도록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주는 그러한 용도



칵테일의 색이

꼭 쑥떡/망개떡 같이 나왔는데




원래 이 그래스 하퍼

오리지날의 레시피대로 했다면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로 만들었다면


..카카오 '브라운' 대신

투명한 카카오 '화이트'를 썼다면





나-름 밝은 녹색

연두색/민트색의 술이 나왔지 싶다



눈에 보기 좋은 술이

입으로 마시기에도 더 좋은데


하필 카카오 '브라운'만 집에 있어서...




이 쑥떡/망개떡 색깔의

민트초코맛 칵테일을 그냥 마시면




현재는 이것과 매우

흡사하고 비슷하고

똑-같은 맛



요리에서 '플레이팅'을 강조하며

접시에 늘어놓고 장식을 하는 것처럼




여기에도 장식을 ㄱㄱ


초콜렛을 준비한다



강판 또는 그레이터

혹은 작은 과도로


갈갈갈갈- 초코렛을 갈아서

가루를 내어서



잔 위에 흩뿌려 주자




그리고 동네 화단에

흔한 잡초중의 하나인


민트 이파리도 하나 준비해서




술 마시면서 체하지말라는 의미의

이파리까지 하나 동동 띄워주며는





누가 보아도

민트와 초콜렛이 들어갔다고 알 수 있는


어떻게 누가 봐도

민트+초코, 민트초코맛으로 보이는


그래스 하퍼


메뚜기 완성





https://youtu.be/0hgwMXzCe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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