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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칵테일 만들 때, 필요한 '도구'들 / Bar 기물


https://youtu.be/pVJHfVG7PIk

유튜브에서 보기



유튜브와는 다르게, 웹상에 흔한 '반말'로

빠른호흡으로 읽히게 될, JPG+텍스트

사실 이 Bar 기물

칵테일 조주 도구들이


무조건적으로 '필수' 까지는 아니라고 봐



없어도 칵테일 만드는데에는

뭐, 집에서 하는거니까

큰 문제는 없겠지마는




그래도 홈파티라도 열게 되면

집에 찾아온 손님한테 보여주려면

더 멋져보이려면, 폼 좀 잡으려면


도구 두어개쯤은 갖춰놓는게 좋겠지?!






모 쇼핑몰

에서 팔아


홍보나 그런거 아니지만, 그래도 '모'라고 함



많이들 칵테일에 취미를 들여서인지

아님 바텐더에 관심을 가져서인지


저 쇼핑몰에서는 아예

조주기능사 6종 세트

라고 해서 묶어서 팔더라




좌상귀부터

순서대로


쉐이커 / 믹싱글라스 / 믹싱틴

스트레이너 / 지거 / 바스푼


이런 순서 ㅇㅇ



이건 쉐이커


클래식 쉐이커 / 코블러 쉐이커

라고 하지




내가 쓰는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데


위짤처럼


뭔가 고급져보이고

비싸보이고, 멋진 쉐이커들도 있기는 해


뭐든 그렇잖아

인생의 진리지


비싼게 비싼값을 한다는것



클래식 쉐이커는


바디 / 스트레이너 / 캡

으로 3단의 구성이야



몸통을 제외하고


좌 (캡) / 우 (스트레이너) 가 결합되어서

뚜껑 역할을 함과 동시에


스트레이너는, 내부 알갱이나

얼음부스러기들을 걸러주는


거름망 역할까지 같이 하지




네이버 지식쇼핑 검색 때려서

최저가로 검색하며는 


아마 360ml 짜리 나올거야


난 그거 비추함

너무 작아 그거...


얼음 넣고, 이래저래해서 

2잔 용량 만들려면 용량 부족...



500ml는 되어야겠더라



아, 나 칵테일 먹꼬시푼데

근데 쉐이커를 꼭 사야하나?

한두번 쓰고 쳐박아놓을것 같은데?


라는 개드리퍼는

다이소 ㄱㄱ하자



냉각효율은 떨어지겠지만

저런 PP재질의 플라스틱 쉐이커도


충분히 쉐이커로써의 기능을 하니까 ^오^


다이소 찬양해




그 다음은

믹싱 글라스


이름 그대로

섞는 잔, 인거지



얼음과 함께, 내용물 들을 넣고

휘휘 저어서 섞어주는 용도야





500ml 가까이되는 용량의

큼직한 유리잔이라면 뭐든


믹싱글라스로 사용이 가능해



내가 추천하고 싶은건 이거야


비-커



보통의 유리잔 가격이랑 대동소이한데다가


좁고 길다란 유리잔에 비해서

넓고 짧은 형태라서, 이것저것 섞기에 더 좋거든


게다가, 넓으니까 얼음도 더 큰덩어리를 쓰니까

개-꿀



이건 믹싱틴


아까, 쉐이커랑 같은

스텐레스 재질의 큰 컵인데


용량이 더 크지




무려 900ml




믹싱글라스와 같은 용도이기도 하면서


그 위에 아까, 믹싱글라스를 얹고

폼잡으면서 팔꿈치로 뽷- 하고



고정시켜주면



바로 보스턴 쉐이커




사실, 스텐 쉐이커 하나만

원톱으로


우리 흥 날라다니는것 보는 것처럼

하나만 믿고 굴려도 좋지만


내 추천은 2개 다 있으면 좋다고 봐



요리 할 때에, 칼도 채소용 칼, 고기용 칼 따로 쓰고

냄비나 팬의 경우에도, 깊이 용량별로 각각 따로 쓰곤 하니까



이건 스트레이너

라는 도구인데


참 희한하게도 생겼지




말 그대로

거름망의 역할이야



위에서 설명한, 쉐이커 2종 중에

보스턴쉐이커는 이 거름망이 없자너?!



잔 위에 얹고, 음료를 따라내면서

얼음이나 기타 잡것이 딸려나오지않도록 하지




지거

이건 계량컵이지 뭐



단순한 계량컵인데

바 기물들은, 보통 이렇게 스텐으로 꼭 만들더라




내가 쓰는건

1oz(30ml) / 1.5oz(45ml) 의 구성인데


각각 제품마다 용량이 달라

0.5/1로 구성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이것도

이 지거도


모양별로, 디자인 따라

이런 저런것들 많이 있지




'지거' 없으면?!


기본 양주잔, 30ml니까

이걸로 한번을 넣거나, 한번 반을 넣거나 해서

충-분히 계량이 가능 하겠지



근데, 양주잔도 없으면?

이것도 사기 싫으면?




ㅇㅇ소주잔 ㄱㄱ

코리안 슈터 잔으로도 가능



가-득 채우면 50ml 용량인데

45ml를 계량해서 넣으면 저만큼 차거든


대-략 감으로 계량이 가능하겠지



이제 바스푼




캡쳐에서, 프레임이 너무 빨라서

다른 이미지 올려 bom



티스푼 사이즈의 수저, 

그리고 반대편엔 포크


가운데는 나선형으로 빙그르르- 돌아가있지



이 중앙의 그립부분

빙그르르 돌아가있는 부분은


저어주는 '스터'의 과정에서 빛을 발하지



얼음과 음료를, 함께 잔에 넣고 저어주는

'스터'를 할때에



얼음이 덜그럭거리지않도록

수저의 등 부분이 잔 바깥에 계-속 닿아있도록

그렇게 부드럽게 돌려주는데


저 나선형의 부분을 빙그르르 돌려잡아가면서

원통형과 가까운 기능적인 부분을 얻는


내가 갖고있는건

가장 기본형태의 바스푼이고


재질별로, 색상 형태별로

여러 멋진 바스푼들이 많아




근데 국내 판매처에는....?!

후새드..




반대쪽 포크로는, 


과일들을 장식할때에 사용을 하거나

윗짤처럼, 레몬 단면에 꽂아서 즙을 짤 수도 있어





이렇게나 다용도 인데다가

모양도, 디자인도 꽤나 멋져서



 이 바스푼만은

칵테일을 취미로 즐기고자 한다면


꼭- 필수로 가지고들 있었으면 함



다시 정리


쉐이커 (미숫가루통으로 대체 가능)

믹싱틴 (큰 텀블러? 클린보틀?_)

믹싱글라스 (큰 유리잔 or 비커,계량컵)

지거 (샷잔 or 소주잔)

스트레이너 (작은 차망/채)


바스푼, 이건 꼭 사라



라고 정리가 가능





-----


저 스텐재질의 번쩍번쩍한

멋-진 바 용품들은


전용쇼핑몰도 따로 있긴 하고,

(기본 6종셋이 2만9천원쯤?)


아님 카페용품 파는 쇼핑몰이나,

그냥 지식쇼핑 검색해도 많이 나올거고


주방용품점 ㄱㄱ하거나

서울싸람은, 남대문시장 대도상자, 주황색선물 2층~4층 훑으면 DAMN



https://youtu.be/pVJHfVG7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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