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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칵테일 만들 때, '보조도구'들 / Bar 홈텐딩 용품


https://youtu.be/G1-75Hqbodc

유튜브에서 보기


유튜브와는 다르게, 웹상에 흔한 '반말'로

빠른호흡으로 읽히게 될, JPG+텍스트

앞서 업로드 

조주기능사 세트 6종을 설명 할 때에도



이런 멋진

스텐레스 쉐이커를 구입하기가


쫌- 그렇다면

그냥 이런

플라스틱, 쉐이커


미숫가루통으로 ㄱㄱ


라고 설명해놓았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메인6종 도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보조도구들이 무슨 소용인가 싶겠지만


다들 그렇잖아


어떤 취미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걸리는 질병

'장비병'



장비부터 걸출한걸로 먼저 갖춰져야

비로소 그 취미를 즐기는데에 재미가 있지 않을까


물론

하나하나 취향에 맞는 도구들로

사모으는 재미는 말할 것도 없지



약도 없는 '장비병'





예?!

가장 먼저

아이스픽 / 얼음송곳

이야



내 유튭을 봐주지않더라도


스크롤 쭉- 올려서 위에

내 이전글 링크 쌔운거 보게 되면


얼음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글을 3개 뿌직- 싸놓았지



그 얼음을 준비하려면

당연히 필요한 첫번째 도구


얼음 송곳




큰 덩어리 얼음

기포없이 투명한얼음


을(를) 얼리는 방법에 대해선


얼음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절대 손조심




다음은

아이스텅 / 얼음집게


괜히 허세 부리려고

영문으로 써놓은건 아니고

실제 업계에서도 통용되는 단어니까

'아이스 텅'



열심히, 소중하게 얼린 얼음을 

얼음 송곳을 이용해서 열심히 쪼개고 조각내서


잘 준비했더라도

손으로 쥐어 옮기면서 녹아버려서

얼음에 손상이 가서는 아니되겠지?!



물론 맨손으로 쥐면

위생에 있어서도 문제가 될테고.


과일이나, 레몬/라임

다른것들을 쥐는데에도 쓰면 조으다



집에서 술 마시는데

이런 디테일까지 따져야해?!


싶으면


얼음집게는 걍 패스




그 다음은

머들러 / 절구


머들링을 하는 er

'머들'러 인건데



'머글'과는 다르다 (정보)




모히토 만들때처럼, 라임과 민트이파리를
지근지근 으깨주는 용도로 쓰임



-덧
따로 기성품의 '머들러'를 주문하지말고
다이소에 가서 2천원짜리 나무밀대를 사자

성능은 기성품과 다를 바 없다



난 이렇게 단면부분을

2차가공을 해놓았긴 한데


그냥 고대로 사다가 써도

아무 상관 ㄴㄴ해




물론 이것도

'머들러' 라고 부른다



ㅇㅇ이것도 머들러임



이건, 칵테일에 들어가는

장식으로써의 '머들러'인데


휘휘 저어주고

휘적휘적 돌리는 용도





다음은

스퀴저 / 즙짜개


레몬/라임을 즙을 짜내는데에

가장 특화 된 도구


즙-짜개



God 다이소에 가면

천원 or 2천원에 맘에드는걸로

하나 골라잡아오면 Damn



위 짤의, 다이소 사진에도 있지만


노랑 / 연두 색으로 된

라임 모양의 스퀴저를 난 쓰고있는데




더 비싸고

더 편하고

더 간지나는 

즙-짜개는


이런 핸드스퀴저도 있다

음- 멋져



즙- 짜개


설명 끝



다음은

더블 스트레이너


라는 물건인데




앞서서, 칵테일 메인도구에서

설명이 되어있지만



기본의 '스트레이너'

얼음이랑 기타 큰 덩어리들만 걸러주지


작은 얼음 알갱이라던지

과일의 작은 과육이라던지는

걸러주지를 못해




그래서 그 밑에

한번더 받쳐줘서


2번 걸러주는

'더블 스트레이너'

인거지



-덧

이름을 영어로 불러놓아서

뭔가 있어보이고 그러하지만


다이소 가면 2천원에

'차망' 이라고 해서 팔고있움





이건 '푸어러' 라고 해


병 주둥이에 꽂아서

작게 쫄쫄쫄 흘러나오게 만들어주는


그 덕에 술을 덜 흘리게 되는

아주 좋은 도구지





게다가, 베이스 용량을 계량하는

'지거'가 없이도


칵테일 조주가 가능하겠지



쪼르륵- 하고 따라내는

시간으로 양을 가늠하면 될 테니까




계량없이 소금을 후두둑- 뿌려도

양념이 완벽해지는것처럼

칵테일을 만드는 경지에 올라보자




다음은 빨대


홀짝이는 것보다

쯉쯉쥽- 마시는게

술이 더 잘- 들어감





진짜임




이것도 다이소에 팜

개당 8원, 개꿀




여기까지는

'보조도구'들 중에서


뭔가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거였는데




이건 비주얼을 살려주는 녀석


바로

'칵테일 픽'



올리브를 꽂아서 장식해주면서
비주얼을 살려주기도하고

장식용도의 '머들러'처럼
휘휘 저어주는 역할



금속으로 된, 실제 바에서 쓸법한

멋지고 비싼 칵테일 픽 들도 많지만


우리는

집 혼술 개드리퍼


대충 구색만 갖추자면

위짤 2개는, 다이소에 팜




(다이소 알바 아님, 직원 아님...

걍 다이소 자주가는 손님일뿐)





과일 썰어주려면

과도 필요한건 당연할거고



제스터/필러


a.k.a_ 감자칼

도 있으면 조으다





칵테일이라는 술은

눈으로도 마시고, 입으로도 마시는 술이기에


'장식'이 참 중요한데


이런 레몬이나, 라임의 껍질을 얇게 벗기면

장식을 해주는 데에도 좋고


껍질 내부의 과일 향을

칵테일에 입히기에 아주 좋음



이건 '코스터' 라는

잔받침인데


보통은 맥주 브랜드에서 만들어내고

거의 다 종이재질로 되어있어


하드보드지 같은?!




얼음 덕분에, 잔 외부에서 생기는 성에? 결로

그 물방울들이 쪼르르 타고 내려올텐데


그걸 종이 잔받침이 흡수해주면서


잔이 테이블에 붙거나, 

테이블에 물이 흥건해지거나


등등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주지





이건 돈주고 사는건 아니야


그렇다고 술 마시고

몰래가져오진말고



술집에서 술 마시고 들어오는 길에

계산하면서, 정중하게 좀 달라고 여쭙게되면


가게에서도

다들 흔쾌히 내어주고들 하더라고.



매너가사람을만드는거자너




돈주고 사서

모으고 구하자고 한다면


좋아하는 술 브랜드의

그 색상의, 재질의


여러종류의 잔받침들이 있는데



물기를 흡수해주는

그 '기능적'인 부분으로는


종이 잔받침 만한게 없는것같아





집에서 칵테일을 만드는데에 필요한

/ 홈텐딩을 할 때에 필요한 보조도구들


얼음 송곳 / 아이스픽

얼음 집게 / 아이스텅

나무 절구 / 머들러

스퀴져 / 즙짜개

칵테일픽 / 과일꽂이

푸어러 / 빨대 / 과도 / 감자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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